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됐습니다.처음엔 일기처럼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 공유, 마케팅, 수익 등 다양한 목적이 생기더군요.그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용한 플랫폼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도 많습니다.국내 사용자 비중이 높고, 검색 노출이 빠르며, 애드포스트를 통한 수익화도 가능하죠.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저품질 이슈입니다.열심히 작성한 글이 어느 날 검색에서 사라지고, 방문자가 뚝 끊기면그동안의 노력과 시간들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정성 들인 블로그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험, 블로거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이런 반복된 좌절 속에서,최근엔 티스토리 블로그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구글이 중심인 플랫폼이라네이버처럼 ‘저품질’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