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가 놀이터에서 뛰어놀다 넘어지면서 팔꿈치에 까진 상처가 생겼어요. 피는 많이 나지 않았지만 바닥에 쓸려서 피부가 벗겨졌고, 아이도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집에 있던 소독약으로 살짝 닦아주고, 예전에 다이소에서 사 둔 마데카 메디패치를 꺼냈어요. 이 제품이 동국제약에서 만든 의약외품이라 믿고 샀던 건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프리컷 타입이라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쓰기 편했고, 붙이고 나니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덜 하더라고요. 패치가 얇고 투명해서 움직임에 방해도 없고, 피부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질 걱정도 없었어요.무엇보다 병풀(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들어있다 보니, 진정 효과도 느껴졌는지 이틀 정도 지나니 상처가 많이 가라앉았어요. 아이도 가렵지 ..